오늘도 추위 걱정은 없지만,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퇴근길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, 내일은 다시 추위 속에 충청과 호남 지방으로 많은 눈이 예보됐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추위 대신 미세먼지라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추위가 주춤하자 연일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호흡기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가 증가하며 공기가 무척 답답한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5㎍으로 평소보다 2~3배가량 짙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해주시고요, 나오실 때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기가 정체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공기가 점점 더 탁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곳곳에서 '나쁨' 수준을 오르내리겠고, 내일 오후에 찬 바람에 밀려 점차 해소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한 주간 눈비 소식도 잦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저녁까지 중부와 경북 북부에 1~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, 내일은 울릉도·독도에 최고 20cm, 충남과 전북에도 최고 1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날씨가 추워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'한파특보'가 내려진 가운데,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-7도, 대관령은 -13도까지 떨어지겠고요, <br /> <br />남부 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도 서울 -1도, 대전 2도, 광주와 대구 4도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'세밑 한파' 찾아오겠고, 새해 첫날에도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내리는 눈비로 인해 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122914313941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